억세스위, 2023 드론쇼코리아서 자체 개발한 수직이착륙형 감시정찰용 무인항공기 전시 /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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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8 13:31 조회9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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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스위(대표 이용기)는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에 참가했다.

수직이착륙형 무인항공기 전문 업체인 억세스위는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모든 공정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 및 제작, 테스트를 모두 국내에서 자체 수행한다. 다양한 임무에서 요구되는 성능 충족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체뿐 아니라 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휴대형 및 차량형 통제시스템까지 개발했다.

억세스위가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한 수직이착륙형 감시정찰용 무인항공기인 V270은 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에 휴대형·차량형 지상통제장비와 함께 납품 완료 및 6개월간의 운용을 통해 그 성능이 검증된 기체로, 이후 군 무기체계로의 소요제기 및 전력화가 결정되었다. 작전반경은 25km이며, 전동식(배터리)의 추진방식에 비행시간은 80분이다.

현재 헬기-무인기 연동체계(MUM-T) 시범사업에 적용되어 방위사업청에 최종 납품 준비 중인 V370의 경우 V270보다 긴 운용시간(3시간)과 빠른 속도 성능을 보유한 고사양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이다. 최대속도 170km/h에 작전반경은 20km+중계 20km이며. 전기배터리와 엔진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아울러 함상이착륙이 가능한 무인헬기 ‘Air Boxer’는 네덜란드 High-Eye사의 국내 독점판매업체인 억세스위를 통한 국내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억세스위는 기체뿐 아니라 휴대형 및 차량형 통제시스템도 소개했다. 차량형 지상통제시스템(GCS)은 운용자 편의성 및 기동성을 극대화한 차량형 지상통제장비로, 기체 및 휴대형 통제장비를 보관하며 이동할 수 있다. 휴대형 GCS보다 넓은 화면과 조이스틱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교한 조종통제가 가능하며,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실내 운용이 가능함에 따라 사용자의 운용성을 높여준다.

휴대형 지상통제시스템(GCS)은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으며,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간단히 1인 도수운반이 가능하다.

억세스위가 자체 개발한 UAV 통합관리 시스템인 비행조종통제 소프트웨어는 GCS뿐 아니라 앱을 통한 태블릿/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운용관리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이며, 터치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해 주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아두파일럿(ArduPilot), PX4를 지원한다. 추후 AR장치 호환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억세스위 관계자는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추진 형상의 무인기는 이착륙을 위한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없다는 장점으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에서 더욱 필요한 모델임에 따라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고정익 프로펠러의 추진방식은 회전익보다 비행효율이 훨씬 높으므로, 주로 장거리 및 광역 정찰, 모니터링 목적에 부합한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니즈를 예측하여 해당 분야에 전문 기술자들을 바탕으로 수많은 비행시험을 통한 시행착오를 거쳐 제품을 개발했으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군에 납품해 그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것. 현재 군에서도 대부분의 무인기는 수직이착륙 형으로 발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억세스위는 향후 방위산업뿐 아니라 조달 혹은 민간 사업에도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입증된 우수한 성능 및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도 준비 중이며, 이번 전시회를 교두보로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시 참가 배경을 전했다.

이어 “향후 선보일 제품으로는 운송용으로 최적화한 회전익 드론 C220과 감시 정찰 특화 수직이착륙 고정익 모델 V300이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운송용 드론시장을 타깃으로, 기존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는 기체중량보다 더 높은 최대 50kg까지 탑재/운송할 수 있는 드론이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또한 V300은 자사 제품 중 최장 운용시간(4시간)을 갖고 있으며, 수출 목표로 현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행 중인 과제에 적용되는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 2023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조(드론, 군수, UAM/AAM, 측량, 매핑, 소방, 스테이션, 무인로봇, 레저, 방송) △활용 산업(촬영, 방제, 공간정보, 물류, 재난관리, 보안, 정찰, 건설, 심해탐사 등) △부품 및 기술(통신, 지상관제, 자율비행, 시스템 및 S/W기술, 연료전지 센서, 모터, 배터리 등) △서비스(교육, 금융, 렌탈, 보험, 투자 컨설팅 등) △기관(유관기관, 협·단체, 대학)